5월말 당일치기 공주와 천안 버스여행을 하려고 미리 예약했는데 최소 출발인원이 차지 않아 이틀전 취소되고 급히 다른 여행사에서 비슷한 코스를 발견하여 예약을 하였습니다 . 여행스케치 여행사의 공주여행입니다. 마곡사와 공산성, 정안천 메타세콰이어 길을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교대역 14번출구근처에서 7시30분 출발버스에 10분전에 무사히 탑승하였습니다 . 교대역에는 아침부터 전국방방곡곡으로 출발하는 버스가 긴줄을 이루고 있습니다

탑승한 버스안에서 무료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이른 아침시간이라서 모두들 조용하게 숙면을 취하며 공주로 내려 갑니다 . 버스여행의 좋은 점은 버스에서 냄새나는 음식섭취나 동행들끼리 떠들며 주위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를 주어 편한한 자기만의 여행이 됩니다.

2시간 반쯤 걸려 공주 마곡사주차장에 9시반쯤 도착하였습니다 .

세계유산도시 공주입니다.

주차장앞쪽에 음식점과 상가가 형성되어 편리 합니다

대형버스는 마곡사주차장까지 갈 수 없게 통제되어 공공주차장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갑니다.
오른쪽으로 새냇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조금 걸어가니 바로 일주문이 나타납니다. 태화산 마곡사라는 현판이 달려 있습니다
일주문은 일반 가옥처럼 기둥 4개를 세우는 방식과 달리, 두 개 또는 네 개의 기둥을 일직선상에 배치해 지붕을 얹는 형태에서 ‘일주(一柱)’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한 줄’의 배치는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심(一心)의 상징으로 해석되며, 사찰에 들어가기 전 마음을 정갈히 하라는 가르침을 담습니다.

채색화려한 소박한 일주문을 지나면 바로 새로 짓고있는 대형 일주문이 공사중입니다.
규묘도 커지고 더욱 화려합니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지 8년만에 멋진 일주문을 짓고 있습니다 .
일주문은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山門) 중 첫 번째 문을 의미하며, 이 문을 독특한 양식으로 세운 것은 일심(一心)을 상징하기 위함입니다.
일주문은 사찰의 가장 바깥에서 경계를 이루며, 문을 통과하는 행위 자체가 속세에서 불교 세계로 들어가는 전환을 상징합니다. 현판(사찰 이름)을 걸어 사찰의 품위를 드러내기도 하고, 일주문을 기준으로 승(僧)과 속(俗), 세간과 출세간의 경계가 나뉜다고 설명됩니다.

마곡사는 공주시 태화산에 자리 잡은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입니다. 사적기에 의하면 마곡사는 선종 사찰이 확산되던 9세기에 중창된 것으로 나타납니다. 마곡사는 계류를 사이에 두고 남원과 북원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북원은 주불전인 대광보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당에 14세기에 건립된 티베트식 상륜부를 갖춘 오층석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원은 작은 마당을 중심으로 영산전과 선 수행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임진왜란기 승병의 집결지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중건으로 원모습을 회복하여 18세기에 현재의 가람 구조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마곡사의 둘레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이 지난 주말이라서 마곡사로 가는 길에 칼라플한 전등이 달려 있습니다 .

오른쪽 계곡을 따라 흐르는 유구천 물소리를 들으면서 잘 정비된 데크길을 10여분 걷습니다 . 5월의 싱그러움과 개울물소리가 자연스러운 힐링이 됩니다 .


마곡사에 도착하니 한쪽으로 자가용을 위한 주차장에 왼쪽으로 있으며, 오른쪽으로 마곡사 가는 길이 안내되어 잇습니다 .

마곡사는 삼국시대 또는 통일신라시대에, 자장이 충청남도 공주에 창건한 사찰이다.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에 성주산문의 개창자 무염이 창건했다는 설도 있다. 고려 후기에 보조국사 지눌이 중창했다고 전하며 보물을 비롯한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라는 명칭으로 마곡사를 비롯한 7개의 산사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되었다.
일주문앞에 커다란 바위에 세계유산 기념석이 있었는데 마곡사앞에도 더 큰 바위에 기념석이 있습니다 .

마곡사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맨처음보이는 해탈문입니다 .
해탈문(解脫門)은 불교에서 번뇌의 속박을 벗어나 열반·깨달음의 경지로 들어가는 ‘문’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사찰에서는 속세와 불국토(부처의 세계)를 가르는 경계의 상징으로, 실제 문(산문) 이름으로도 널리 쓰입니다.

해탈은 결박이나 장애로부터 벗어난 해방을 뜻하며, 불교에서는 번뇌에서 벗어난 궁극적 자유의 상태(열반·깨달음)를 가리킵니다. 해탈문은 이러한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문이라는 의미로, 문을 통과하면 번뇌가 없는 세계로 들어간다는 상징을 담습니다

영암 도갑사 해탈문은 ‘모든 번뇌를 벗어버린다’는 뜻의 산문으로, 절 입구에 위치한 조선시대 건축물로 설명됩니다. 공주 마곡사 해탈문은 정문으로서, 이 문을 지나면 속세를 벗어나 불교 세계로 들어간다는 의미가 전해집니다.

마곡사 해탈문은 마곡사의 정문으로, 이 문을 지나면 속세의 번뇌에서 벗어나 불교 세계로 들어가 해탈을 다짐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는 뜻으로 불립니다. 중앙 통로 양편에는 금강역사상과 보현, 문수 동자상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해탈문을 지나면 일자로 보이는 천왕문입니다 .
마곡사 천왕문은 마곡사 경내의 두 번째 대문으로, 해탈문을 지나면 보이는 조선 후기 건축물로 추정됩니다. 천왕문 내부에는 동서남북의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상이 안치되어 있어, 사찰의 경계와 수호의 의미가 강조됩니다.

천왕문은 ‘천왕(四天王)’을 모시는 문을 뜻하며, 마곡사에서는 사천왕상이 안치된 대문으로 설명됩니다.

사천왕은 동서남북의 사방을 관장하는 신적 존재로, 불법을 수호하고 중생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역할로 소개됩니다.
천왕문은 해탈문 다음에 위치해, 경내로 들어서며 불교적 상징의 순서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안내됩니다.

천왕문 안에는 사천왕상이 안치되어 있으며, 사천왕은 수미산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설명됩니다.
사천왕은 사방을 관장하며, 인간이 불도를 따라 사는지 살피고 올바르게 인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소개됩니다

천왕문은 해탈문에 이어 마곡사의 두 번째 대문으로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 안쪽에는 동서남북의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신인 사천왕상이 안치되어 있다.[1]
사천왕은 천상계의 가장 낮은 곳인 사천왕천의 동서남북 네 지역을 관할하는 신적 존재로, 부처님이 계신다는 수미산의 중턱 사방을 지키면서 인간들이 불도를 따라 사는지 살피어 그들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천왕문을 지나면 우측으로 템플스테이 하는 곳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

마곡사에서는 극락교를 건너 북원으로 들어가며, 해탈문과 천왕문을 거쳐 경내 중심부로 이어지는 순서로 안내됩니다.
극락교좌우로 연등이 화려하게 달려 있습니다




경내로 들어서 다리를 건너며 바라본 범종루는 정말 예사 건물이 아니었다. 가까이 다가가 살펴본 범종루는 멀리서 바라본 것처럼 정말 아주 특이한 건축물이었다. 지붕 용마루가 위에서 내려다보면 열 십(十)자 형태인 데다 그 네 방향의 지붕들이 모두 팔작지붕들이었다.
팔작지붕은 지붕 중앙에 있는 용마루에서 곧바로 추녀마루로 이어진 맞배지붕과 달리 용마루에서 내림마루로 이어지고, 내림마루에서 다시 추녀마루로 이어진 모습을 말한다. 추녀마루와 추녀마루 사이 앞에서 바라보면 한문자의 여덟 팔(八) 자 같은 모양이어서 이런 지붕 형태를 팔작지붕이라고 하는 것이다.-오마이뉴스에서-

경내로 들어서니 중앙에 5층탑이 우뚝 서있습니다 .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公州 麻谷寺 五層石塔)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공주시 마곡사 대웅보전 앞에 있는, 고려 후기의 석탑이다. 1984년 11월 30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799호로 지정되었다.

5층석탑
절마당에 우뚝 서 있는 이 탑은 탑 전체의 무게를 받쳐주는 기단(基壇)을 2단으로 쌓고, 그 위로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후 머리장식을 올린 모습입니다. 탑신의 몸돌에는 부처, 보살 등을 조각해 놓았고, 지붕돌은 네 귀퉁이마다 풍경을 달았던 흔적이 보이는데, 현재는 5층 지붕돌에만 1개의 풍경이 남아 있습니다. 청동으로 만들어진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이 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으로, 중국 원나라의 라마탑과 그 모습이 비슷합니다.
길쭉한 감이 있어 안정감은 적으나 당당한 풍채로 버티고 서있습니다. 만들어진 시기는 머리장식의 독특한 모습으로 보아 원나라의 영향을 받았던 고려 후기 즈음으로 여겨집니다. 즉 고려 후기 당시 원나라와의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라마교 계통의 문화도 고려에 들어오게 되는데 이 탑은 그 문화의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광보전
이 건물은 마곡사의 중심 법당으로 해탈문·천왕문과 일직선으로 놓여 있습니다. 진리를 상징하는 비로자나불을 모신 건물로 처음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불에 타버렸던 것을 조선 순조 13년(1813)에 다시 지은 것입니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입니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입니다. 앞면 5칸에는 3짝씩 문을 달았는데 문살은 꽃 모양을 섞은 조각으로 장식하였고 가운데 칸 기둥 위로 용 머리를 조각해 놓았다.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꾸몄고, 불단은 서쪽으로 마련하였는데 불단 위에는 불상을 더욱 엄숙하게 꾸미는 닫집을 정교하게 꾸며 달았습니다.

대광보전 마루에는 나무껍질로 만든 30평 정도의 삿자리주17가 있는데,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한다. 조선 후기에 한 앉은뱅이가 이 절을 찾아와서 부처님께 백일기도주18를 드렸다. 그는 장애를 고치기 위해 백일기도하는 동안 틈틈이 삿자리를 짰다. 이 삿자리는 참나무를 한 끝에서 잇고 또 이어 한 줄로 완성한 것인데, 그는 자리를 짜면서 법당에 봉안된 비로자나불에게 자신의 다리를 낫게 해줄 것을 기도했다. 100일 뒤 작업을 다 끝내고 밖으로 나가는데 자신도 모르게 일어서서 법당 문을 걸어나갔다.

비로자나불은 불교의 진리 그 자체를 상징하는 부처로, 진리의 몸이 온누리에 두루 비치는 광명의 빛을 내어 모든 이를 지혜의 길로 이끈다. 또한 비로자나불을 모신 전각은 대적광전(大寂光殿), 대적전(大寂殿), 비로전(毘盧殿), 대광명전(大光明殿), 대광보전(大光寶殿)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소조비로자나불좌상(公州麻谷寺大光寶殿塑造毗盧遮那佛坐像)은 2024년 9월 3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소조비로자나불좌상은 건물 서쪽에서 동쪽을 바라보며 봉안되어 있다. 얼굴은 달걀형으로 둥근 편이며 나발(螺髮)이 촘촘하게 표현되었고 가운데 중앙 계주(中央髻珠)가 좌우로 넓게 표현되었다. 눈은 반개하여 얇고 옆으로 길며 눈 끝이 살짝 위로 올라갔다. 코는 눈썹 사이 미관까지 이어지게 높고 길게 표현되었으며, 인중이 길고 입은 작고 옅은 미소를 띤다. 목 아래에 삼도가 있으며 통견의를 입고 오른쪽 검지를 구부린 지권인(智拳印) 수인을 취하고 있다. 전체 높이는 193㎝로 허리가 길며, 무릎의 높이는 138㎝로 전체 비례에 비해 약간 낮게 표현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소조비로자나불좌상 [公州麻谷寺大光寶殿塑造毗盧遮那佛坐像]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이 중 오층석탑은 풍마동다보탑(風磨洞多寶塔)이라고도 하는데, 형태상 원나라주16 탑의 영향을 받았다. 임진왜란 때 탑이 무너져서 안에 든 보물이 도난당했으나, 1972년에 수리할 때 동제 은입사 향로와 문고리가 발견되었다. 절의 부속 암자로는 심정암(深淨庵) · 부용암(芙蓉庵) · 북가섭암(北迦葉庵) · 토굴암(土窟庵) · 백련암(白蓮庵) · 영은암(靈隱庵) · 대원암(大願庵) · 은적암(隱寂庵) 등이 있다.


대광보전 오른쪽으로 대웅보전으로 올라가는 돌계단입니다

대웅보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신 법당을 가리키는데 이 법당은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약사여래불·아미타불을 모시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각순대사가 절을 다시 일으킬 때(1651) 고쳐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규모는 1층이 앞면 5칸·옆면 4칸, 2층이 앞면 3칸·옆면 3칸이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입니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습니다. 이를 다포 양식이라 하는데 밖으로 뻗쳐 나온 부재 위에 연꽃을 조각해 놓아 조선 중기 이후의 장식적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물 2층에 걸려 있는 현판은 신라 명필 김생의 글씨라고 합니다. 건물 안쪽은 우물 정(井)자 형태로 천장 속을 가리고 있는 천장을 2층 대들보와 연결하여 만들었고 마루도 널찍해 공간구성이 시원해 보입니다.

마침 아침예불을 드리고 있는 스님이 계셔서 더욱 경건함이 우러 났습니다 .
마곡사 대웅보전 내부는 겉으로는 2층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통층 구조로 한 공간이 이어져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약사여래불·아미타불이 모셔진 삼세불상이 전시되어 있고, 전각 안에 전해진 싸리나무 기둥이 설화로 소개됩니다.

원래의 건물은 임진왜란(1592년) 때 불타 없어졌고, 현재의 건물은 1651년(효종 2년)에 각순대사와 공주목사 이주연이 다시 지은 것이다. 외관상으로는 2층 건물 형태인 중층이나 내부는 하나의 공간이다. 중심에 석가여래불을 좌우에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불을 모시고 있다. 건축양식은 조선시대에 유행하였던 다포식으로서 외관이 화려하면서도 장중한 감을 준다. 팔작지붕으로 된 네 모서리에 처마를 받쳐주기 위한 활주가 세워져 있다.
‘석가’는 석가모니의 성(姓)인 샤카(샤캬)에서 온 말이고, ‘여래’는 부처를 가리키는 대표적 존칭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석가여래불’은 문맥상 ‘석가모니 부처님’을 높여 부르는 말로 쓰입니다.
아미타불은 서방 정토에 있는 부처. 대승 불교 정토교의 중심을 이루는 부처로, 수행 중에 모든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대원(大願)을 품고 성불하여 극락에서 교화하고 있으며, 이 부처를 염하면 죽은 뒤에 극락에 간다고 한다.
약사여래는 중생의 질병을 고쳐주는 약사신앙의 대상이 되는 부처이다. 동방의 정유리세계에 있으면서 모든 중생의 질병을 치료하고 재앙을 소멸시키며, 부처의 원만행을 닦는 이로 하여금 깨달음을 얻게 하는 부처이다. 과거세에 약왕이라는 이름의 보살로 수행하면서 중생의 아픔과 슬픔을 소멸시키기 위한 12가지 대원을 세워 그 공덕으로 부처가 되었는데, 이 대원 속에는 중생의 병고를 구제하는 일만이 아니라 의식주 문제와 파계·범법자 구제도 포함돼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약사여래 [藥師如來]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대웅보전의 싸리나무 기둥은 전통적으로 ‘돌리면 극락길이 가까워진다’는 전설이 전해져, 신도들이 기둥을 쓰다듬고 돌리며 소원을 비는 상징적 의미로 이해됩니다.국가유산청 다만 이는 전설적 해석이며, 건축적으로는 기둥이 지붕의 무게를 받쳐 내부 공간을 넓게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설명도 함께 확인됩니다.

마당에 핀 들꽃도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2층처럼보이는 팔작지붕입니다

대웅보전을 돌아 내려오면서 템플스테이를 하는 곳을 둘러 볼 수 있엇습니다


마곡사는 ‘춘마곡 추갑사(春麻谷秋甲寺)’라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봄의 경치가 매우 빼어나다. 2018년 6월에 마곡사를 비롯한 한국의 7개 산사주19가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주20에 등재되었다. 중요 문화유산으로는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1과 『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6이 1963년에 보물이 되었고, 1984년 보물로 지정된 대웅보전과 영산전, 대광보전, 오층석탑, 그리고 1997년에 보물이 된 석가모니불 괘불탱이 있다. 또 대웅보전 목조 삼세불상, 영산회상도와 영산전 목조 칠불좌상 및 복장 유물, 동제 은입사 향로와 동종, 포교당 범종, 명부전, 응진전, 천왕문, 해탈문, 국사당, 심검당 및 고방과 같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요즈음은 관광지나 문화유산을 둘러 볼 때 문화유산 해설사를 동반하면 너무 많은 지식과 이해를 도모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마곡사도 매시간마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 있습니다 . 미리 신청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이번 여행의 또하나의 즐거움은 국가유산 방문코스 스탬프를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최근 방문자여권을 발급받아 여행을 하면서 스탬프를 늘리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

공주마곡사는 스탬프 2개를 찍을 수 있는 곳이라 일거양득입니다 .

백제고도의 길 공주 마곡사 입니다.


5층석탑과 대광보전, 대웅보전을 함께 볼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1896 명성황후가 시해된 날, 백범 선생은 명성황후의 복수로 일본군 중좌를 살해하였습니다. 그 후살인범으로 낙인찍혀 인천교도소에서 사형수로 복역 중 그곳을 탈옥하여 1898년 마곡사에서 은신하게 되었고, 하은당이라 불리는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법명을 원종이라 하였습니다. 이로써 스님이 된 김구 선생은 삭발을하게 되었고 지금은 삭발바위와 마곡천을 잇는 다리를 놓아 백범교라 부르고 마곡사에서 마곡천 절경을 굽어보는 또 다른 명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마곡사 생태농장에서 군왕대로 이어지는<백범 솔바람 명상 길>을 두어 마곡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1시간 가량 산보하기 좋습니다.

마곡사는 불화를 그리는 유명한 화승들을 많이 배출하여 남방화소(南方畵所)라 불릴 정도였습니다. 금호(錦湖)-보응(普應)-일섭(日燮)으로 이어지는 화승의 계보를 지니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화승들을 추모하는 불모다례제가 매년 행해지고 있습니다. 마곡사는 구한말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과도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김구선생이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했던 일본인 장교를 죽이고 은거 하던 중 원종(圓宗)이라는 법명으로 잠시 출가 수도하였는데 이때 마곡사 백련암에 몸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곡사 대광보전과 응진전 사이에 김구선생이 광복 후 1946년 마곡사에 들러 심었다고 하는 향나무가 남아 있습니다.

김구선생의 필체로 쓰여진 불... 기념비입니다.

백범당입니다

김구선생이 식수한 향나무입니다 .


현존하는 전각으로는 극락교(極樂橋)를 넘어 대웅보전(大雄寶殿)과 영산전(靈山殿), 천장의 무늬가 아름다운 대광보전(大光寶殿), 강당으로 사용하는 흥성루(興聖樓), 해탈문(解脫門), 천왕문(天王門), 16나한상과 2구의 신장을 모신 응진전(應眞殿), 명부전(冥府殿)이 있으며, 응진전 맞은편에는 요사채주14인 심검당(尋劍堂)이 ㄷ자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영산전 옆에는 벽안당(碧眼堂)과 매화당(梅花堂) 등이 있고, 그 밖에도 염화당(拈花堂) · 연화당(蓮華堂) · 매화당(梅花堂) 등 요사채가 즐비하다. 마곡사에는 오층석탑과 감지은니묘법연화경주15, 석가모니불 괘불탱 등 다양한 유형의 문화유산이 있다.

응진전은 철종 3년(1852)에 새로 보수한 것으로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짜올렸다.
안쪽에는 부처님을 중심으로 좌우에 부처님의 제자인 16나한상을 모시고 있다.


마곡천


시원한 물줄기가 싱그럽습니다 . 돌다리를 건너 갑니다





마곡사를 돌아보면서 잠시 여유로움을 즐겼습니다 . 이제는 돌아가는 길로 걸어 갑니다

내려가는 길 오른쪽으로 명부전이 있어서 들렸습니다

마곡사는 백제 무왕 41년(640)에 자장율사가 세웠다고 전한다. 절 경내에는 명부전을 비롯하여 대웅전, 영산전, 대광보전, 홍성루 등 많은 건물이 남아 있다. 명부전은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좌우에 명부시왕상을 모시고 있어 지장전·시왕전이라고도 한다. 지장보살은 모든 인간을 교화시키는 역할을 맡았으며, 시왕은 염라대왕을 비롯한 10명의 지옥 심판관이다.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마곡사
산사는 공주 마곡사, 보은 법주사,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등 총 7곳 사찰로 구성된 연속유산입니다. 7~9세기에 창건되어 고대 한국불교와 종교적 의례의 지속적인 중심지가 되어 왔으며, 각각의 불교사상을 기반으로 다른 종파와 역사적인 관계를 맺으며 많은 역사적 건축물, 유물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공주 마곡사를 즐거운 마음으로 둘러 보고나니 11시가 다 되었습니다 . 조금 이른 점심을 하려고 식당가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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