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우연하게 중국요리집에서 외식이 잦아 졌습니다. 매달 맛집찾아 모이는 지인들이 이번에는 석촌역 근처 송파여성문화회관 맞은 편에 있는 중화요리집 중화일상에 다녀 왓습니다.
미리 자리를 예약하여 룸으로 안내되었습니다.
메뉴에는 일품요리와 코스요리가 있었는데 일품요리로 주문하였습니다.
중국집에서 빠지지 않는 등심탕수육과 매콤ㄹ한 닭고기 튀김인 깐풍기 를 주문하였습니다
중화일상의 추천메뉴인 어향동고를 주문합니다. 표고버섯에 새우살을 다져 넣고 튀겨낸 어향동고는 조금 한다는 중화요리집의 시그니처 인가 봅니다. 하지만 맛은 가게마다 다 다릅니다. 매콤한 정도도 다르고요.
가성비 좋은 런치스페셜도 괜찮습니다
식사는 짜장면과 해물짬뽕을 주문하면서 한그릇을 두개로 나누어 달라고 특별히 부탁하였습니다.
우선은 고량주와 군만두를 주문하였습니다.
일행중 한 사람이 선물을 받아 가져온 무석의 고량주입니다. 알콜 45%...부드러운 고량주에 향도 좋습니다 .
고량주 잔
튀긴 군만두는 어는 중국집이나 똑 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갑자기 을지로 오구반점이 생각나는 시간입니다.
등심 탕수육입니다. 두툼한 고기와 바싹한 튀김옷이 잘 어울립니다.
탕수육소스를 부어서 맛있게 먹엇습니다 .
드디어 어향동고가 나왓습니다
한접시에 어향동고가 세개 들어 있습니다
직원이 먹기 좋게 잘라 주어 편하게 먹엇습니다
커다란 표고버섯 사이에 새울살을 다져넣어서 맛있습니다.
해파리냉채가 들어 있는 양장피를 잘 섞어 먹습니다.
매콤란 닭고기튀김 깐풍기는 생각보다 별로 입니다. 달고기 요리를 시킨다면 오히려 유린기가 더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느새 지인이 가져온 고량주를 다 마시고 가게의 천진고량주를 주문했습니다.
고량주특유의 향이 확 올라오는게 술이 깨는 듯합니다
식사메뉴로 주문한 하프짬뽕
하프 짜장면 입니다
양이 많지 않아 먹기 편햇습니다. 여럿이 모여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중화일상의 홀 인테리어도 모던한 분위기여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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