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이천 롯데 아울렛에 바랍쏘이러 가는 길, 유명맛집은 대기줄이 길어 포기하고 국도변 식당을 찾다가 무작정 주차하기 편한 곳으로 들어 갔습니다. 산채비빔밥도 괜찮을 듯 하여 들어간 산채따라 맛따라입니다.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 들어갑니다 더덕정식 돌솥비빔밥과 산채돌솥비빔밥을 주문합니다.
한참을 기다리니 테이블세팅이 됩니다. 비빔밥그릇에 다양한 산나물이 들어 있습니다. 어떤종류의 산나물인지 모르지만 가져다 주면서 미리 설명을 해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고사리 나물말고는 말린 산나물이 다 비슷해 보여서 ... 잘 모르겠습니다.
돌솥밥입니다. 주문을 받고 돌솥밥을 앉치는 모양으로 10분이상 기다리니 배가 고팟습니다.
갓지은 밥은 언제 먹어도 맛잇습니다.
더덕구이2인분을 중심으로 밑반찬이 테이블에 깔렷습니다 . 더덕보다 도라지 나물이 더 맛있네요.
더덕은 양도 적지만 바짝 말라있어서 촉촉한 맛이 덜합니다. 더덕향은 좋았습니다.
돈나물인가요? 통상 싱싱한 나물을 무쳐 나오는데 만든지 오래되었는지 양념에 절여서 신선한 맛은 없네요.
된장찌개는 그런데로 간도 맞고 좋았습니다.
비빔밥에 계란후라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찬에 단백질이 하나도 없네요.
하지만 참기름향에 나물들을 비벼서 먹으니 맛있습니다.
초고추장을 조금 넣어서 간간하게 비벼 먹었습니다
더덕도 몇점 올려서 먹으니 맛있습니다
가성비는 낮지만 조용히 식사하기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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