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제천여행을 다녀 왓습니다. 청풍호옆에 위치한 레이크호텔에서 하루를 편안하게 묵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체크아웃을 하고 근처에서 맛있는 커피한잔 하려고 찾은 청풍호숫가 콘크리트 월 CONCRETE WALL)입니다.
상호처럼 첫인상은 콘크리이트로 지어진 조금 삭막한 건물이란 느낌입니다.
입구는 도로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잇습니다. 비탈진 사면에 건물을 지으면 어쩔 수 없이 자연그대로 이용하는 방법을 많이 볼 수 잇습니다. 레이크호텔도 마찬가지로 로비가 3층이었습니다
입구의 유리문이 특이하게 열립니다. 문이 한장의 통유리로 되어 잇습니다
들어서면 카운타 앞에 맛있는 쿠키와 케익이 유혹을 합니다.
비스크치즈케이크를 하나 골랐습니다 .
서리태아이스크림도 흔하게 볼 수 없는 메뉴입니다. 콘크리트월의 시그니처 메뉴인 서리태크림라테도 하나 주문합니다.
모든 창문은 통창으로 되어 있어 개방감이 좋습니다.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잔디 정원도 안정감을 줍니다.
주문을 하고 반대쪽 문을 나오면 콘크리트벽과 가운데 놓인 커다란 바위들이 무언가 예술적인 느낌이 납니다.
반대쪽으로 가면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지붕위에도 커다란 둥근 바위들이 놓여 있습니다 . 콘크리트와 자연의 조화
1층 외부에는 인공연못이 잇습니다
콘크리트월은 2023년 한국건축가협회상을 받았네요.
밖으로 나오면 멀리 자연과 콘크리트가 인공적이고 현대적인 건물과 미묘하게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리문에 손잡이도 돌을 이용했습니다
바닥과 벽면 모두 콘크리트입니다 .
1층에는 창밖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카운타석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2층은 또다른 분위기 입니다.
외부테라스입니다.
한층을 더 올라가면 루프탑 테이블이 있습니다
루프탐으로 가는 길
루프탑까지 올라오니 주변 청풍호 전경이 더 잘 보입니다
날씨가 더 따뜻해지고 맑은 날에는 최고의 자리가 아닐까
다시 내려가는 계단
테라스
건물탐구도 끝나고 자리를 잡아 맛있는 시간입니다.
서리태크림라테와 치즈케익 , 따뜻한 커피
바스크치즈케이크
서리태크림라떼... 서리태콩의 맛이 온전히 느껴지는 아이스크림이 매력적입니다. 서리태가 흑임자와 비슷한 맛이기도 해서 끝까지 맛을 음미해 보아야 합니다
최근 먹어본 치즈케익중 가장 밋있었습니다.
녹진한 치즈맛과 향이 좋앗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나무가지에 새순이 올라오고 있엇습니다
흔하지 않은 자작나무를 조경으로 심어놓았습니다
오픈런해서 찾아간 콘크리트월에서 맛있는 다과와 멋진 건축물을 감상하는 덤을 얻어가는 좋은 시간 보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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