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나가사키골프여행 치산칸트리클럽 모리야마, 시마바라칸트리클럽

케이티웨이 2022. 11. 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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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나가사키 자유여행을 하면서 골프도 하고 온천도하는 일정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첫날은 나가사키시내에서 묵고 이튿날 아침 미리예약해둔 치산 칸트리클럽 모리야마를 향하였습니다. 마침 11월 3일은 일본의 문화의 날이라는 휴일이라서 의외로 골프장에 단체 모임으로 활기가 있었습니다. 

 

치산칸트리클럽 모리야마 

 

 

 

 

 

 

 

클럽하우스 

 

 

 

 

 

 

 

 

소박하지만 깔끔한 클럽하우스 분위기입니다. 

 

 

 

 

 

 

 

 

 

 

 

 

셀프카트로 오늘은 페어웨이에 진입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골프장은 27홀로서 운젠코스, 다치바나코스, 아리아케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운젠코스에서 시작하여 다치바나코스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벤트그라스에 가을을 맞아서 살짝 노래져가는 잔디가 고르게 양탄자같이 펼쳐진 코스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클럽하우스와 연습그린 

 

 

 

 

바다가 바라보이는 코스... 바다와 하늘이 한 몸이 되어 보입니다. 환상적인 풍경에 잠시 눈을 빼앗겼습니다. 

 

 

 

 

 

 

 

넒은 페어웨이에 감탄

 

 

 

 

18홀을 무사히 마치고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아리아케 운젠코스로 가보고 싶습니다.  다치바나코스는 페어웨이와 그린에 언줄레이션과 도그레그등 그린이 바로 보이지 않는 도전적인 코스이며, 운젠코스는 시원하고 넒은 페어웨이와 웅장한 풍광이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멋진코스입니다. 

 

 

 

점심은 맛있는 가츠카레로 먹었습니다. 두툼한 돈카츠와 깊은 맛의 카레가 인상적입니다. 

 

 

 

 

 

일인당 13,050엔으로 셀트카트이용, 중식포함가격입니다.  가성비 귿, 만족도 굳입니다.  아무런 소음도 들리지 않고 오로지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치산 칸트리클럽 모리야마 입니다. 

 

 

다음날은 우젠온천에서 시마바라시 쪽으로 운젠산 중턱에 있는 시마바라칸트리클럽입니다. 한국계기업이 인수하여 운영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인 골퍼들도 간간히 보였습니다 .. 어제 라운딩한 치산골프장에 비하여 더 시골스런 클럽하우스입니다.  평일이라서 골퍼들도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시마바라칸트리클럽은 18홀 코스입니다. 

 

 

 

2인플레이하는 분들도 있고 골프장은 클럽하우스, 그늘집, 안내표지판등 치산과 비교하여 많이 낡은 감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코스는  산중턱에 있어서 오르막과 내리막 홀들이 많고 상당히 도전적인 분위기 입니다.  

전반적으로는 일본의 골프장이 그렇듯이 조용하고 차분합니다. 페어웨이에 디봇자국이 잘 안보이는 것도 신기할 정도 입니다.  전면에 보이는 웅장한 산이 압권입니다.  

 

 

 

 

 

18홀을 스루로 마치고 클럽하우스에서 중국식 라멘인 탄탄멘정식을 먹었습니다. 

 

 

 

 

 

 

 

 

약간 칼칼한 육수가 속을 풀어 줍니다. 

 

 

 

 

 

 

 

 

소박한 클럽하우스 식당 

 

 

 

신메뉴... 호르몬야키, 탄탄멘, 우나기 정식이 있었습니다. 

 

 

 

 

시마바라칸트리클럽은 평일 셀프카트이용 점심 포함하여 8,550엔에 예약하였습니다. 

 

 

 

 

시마바라칸트리클럽은 흔히 한국에서도 접할 수 있는 분위기의 편안한 골프장이었습니다. 

2일간 나가사키의 골프는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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