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람의 생일 이 같이 함께 축하해주기로 하여 예약한 라세느에 코로나의 영향이 미칠 줄이야. 급증하는 위증증환자에 12월 18일부터 위드코로나를 포기하고 다시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시하여 10인모임은 다시 4인이하모임으로 제한되었습니다. 연말 라세느에도 많은 모임을 취소한 때문인지 한산한 분위기 입니다.
미리 자리를 예약하여 룸으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탄산수
와인셀러가 하나의 인테리어가 되었습니다.
시작은 간단하게
오늘은 신선한 횟감들이 맛있어 보입니다.
참치, 방어, 참돔, 연어, 문어숙회 다양한 회와 함께 가져온 마 유자무침이 입안을 상큼하게 해주네요.
제철 방어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양고기
모듬 튀김
랍스터
방어 뱃살의 쫀득하고 고소한 지방이 식욕을 당겼습니다.
모듬회로 한접시 더
관자를 다양하게 요리하여 이것저것 맛도 보고 ... 꼬리찜은 괜히 가져 왔네요. 퍽퍽하고 너무 질겨요.
부드러운 양고기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으니 잡내 없이 좋습니다.
보기좋은 대게다리도 그닥... 살도 많이 차지 않았습니다.
마무리는 모듬회로... 오늘 라세느는 참치, 연어, 방어, 첨돔... 바다포도, 개운하게 락교와 초생강...
오랫만에 무한리필 모듬회에 만족하였습니다.
호텔에서 만드는 맛있는 디저트도 빼놓지 않고 아메리카노와 함께 합니다.
코로나영향으로 손님들이 많지 않아 오히려 편안한 점심이었습니다. 하지만 라세느는 어려운 시기에 잘 견디어 내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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