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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와 고추키우기 4

케이티웨이 2021. 9. 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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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손바닥만한 텃밭에 방울토마토와 고추를 키우기로 하였습니다. 4월이 되어야 꽃집에 묘종이 나옵니다.  작년에는 양재꽃시장에 가서 방울토마토와 고추묘종을 사와서 심었지만 이번에는 사무실 근처 꽃집에서 방울토마토 2개, 고추묘종3개를 사다가 텃밭에 심었습니다. 

 

 

 

2월말 겨울을 이겨낸 감나무 밑 텃밭에 봄을 알리는 새삭들이 땅을 차고 올라 옵니다. 

 

 

 

 

감나무잎이 자기네 마당으로 떨어져 귀찮다고 가지를 제거하다 못해 감나무를 고사시켜려고 했는지 누군가 밑둥에 톱질을 하여 놓았습니다. 오래된 감나무에 너무 가혹한 일이었습니다. 생명의 위대함이랄까 톱질한 감나무 밑부분에서 가지가 새로나와 뻣었습니다.   어느날 고추와 망울토마토을 지지할 지지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마음은 이미 봄입니다. 

 

 

 

 

화분에 오래된 꽃들도 무사히 겨울을 견디어 냈습니다. 

 

 

 

 

또다른 텃밭에는 단충나무가 잇습니다. 

 

 

 

 

4월이 되니 이곳저곳에서 이름모를 풀들이 새싹을 올리며 봄을 맞이 합니다.   드디어 고추와 토마토 묘종을 심었습니다. 

 

 

 

 

 

 

화분에도 고추를 하나 심고 지지대를 고정해 줍니다. 

 

 

 

 

좌측에 고추 3, 우측에 방울토마토 2... 작년과 반대배치로 심어 보앗습니다. 

 

 

 

 

 

 

 

 

 

영양분을 공급하려고 퇴비도 함께 준비하여 뿌려 주었습니다 

 

 

 

 

 

 

단풍나무 밑에는 아무것 안심었습니다. 

 

 

 

 

 

 

 

5월이 되니 고추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방울토마토도 노오란 꽃을 피었네요. 

 

 

 

 

 

 

 

단풍나무 밑에는 

 

 

 

 

깻잎씨를 뿌렸더니 새싹이 나오고 있습니다. 

 

 

 

 

 

 

 

5월의 햇살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랍니다. 

 

 

 

 

 

 

 

 

잡초들사이에 커가는 깻잎들 

 

 

 

감나무도 잎이 커졋습니다. 

 

 

 

6월 

 

 

 

 

고추도 키가 훌적 컷습니다. 

 

 

 

 

방울토마토 

 

 

 

 

감나무 

 

 

 

 

감이 제법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6월말 

깻잎이 제법 커서 위세 몇장은 따서 먹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고추가 달렸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비하여 고추가 많이 달리지 않았네요. 

 

 

 

 

방울토마토도 꽃은 많은데 열매는 적습니다. 

 

 

 

 

 

7월 

날이 더워지니 깻잎도 먹을만한 크기로 자랐습니다.  

 

 

고추도 달리고 

 

 

 

 

 

 

 

 

깻잎과 고추를 수확하여 먹었습니다.  신선한 깻잎향이 감사합니다. 

 

 

 

 

큰일 낫습니다.  감나무에 깍지벌레가 기승을 부립니다.  감도 많이 땅에 떨어져 빨리 대칙을 수립해야 할 ㄸ입니다. 

얼마나 감나무가 괴로울까.... 안타깝네요. 

 

 

 

 

감이며 줄기며 잎이며 온통 깍지벌레가 ... 

 

 

 

 

 

 

감나무에 기생하는 깍지벌레를 잡기위해서 성남에 있는 농약사를 찾아 깍지킬골드를 사러갔더니 없다면서 깍지마기를 권하여 분무기와 함께 구매하였습니다. 

 

 

 

 

 

 

 

 

 

 

분무기 .. 1리터 물통에 농약과 물을 희석하여 넣으면 준비완료. 

 

 

 

 

매주 1회씩 4회 분무하기 사작하였습니다. 

 

 

 

 

 

 

 

깍지벌레에게 당하여 떨어진 감... 

 

 

 

 

8월 중순.. 농약을 살포하여 그런가 예년보다 고추나 방울토마토가 덜 열렸습니다 

 

 

 

 

방울토마토도 가지만 무성하고 열매가 적습니다. 

 

 

 

 

하지만 깍지벌레가 많이 퇴치되어 감나무는 점점 건강해지는 듯 보입니다. 

 

 

 

 

 

감에 하얗게 들러 붙어 있던 깍지 벌레도 많이 없어 졌습니다. 

 

 

 

 

방울토마토도 달리고 

 

 

 

 

고추들도 수줍은 듯 하나둘 자라기 시작합니다. 

 

 

 

 

빨갛게 익어가는 방울토마토 

 

 

 

9월초순 

 

 

 

 

 

깻잎은 자라서 꽃을 피기 시작합니다. 

 

 

 

 

농약의 영향인지 화분에 심은 고추가 잎이 노랗게 변했습니다. 

 

 

 

 

감나무에 이름모를 버섯이 달렸습니다.   고목이 되어가는 건지... 

 

 

 

 

비를 맞고 싱싱해보이는 감나무 

 

 

 

단풍나무 윗쪽에 다른 나뭇잎이 덮어서 답답해 보이네요. 가지치기를 해 주어야 할까 봅니다. 

 

 

 9월중순 

하나 달린  방울토마토 

 

 

 

고추가 늦게까지 열매를 맺느라 애를 씁니다 

 

 

 

올해 고추농사와 방울토마토는 기대와는 달리 예년보다 적은 수확량을 기록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깍지벌레를 이겨내고 실하게 달려 있는 감들도 색깔이 조금씩 변하고 잇습니다. 

 

 

 

올해도 손바닥만한 텃밭에서 자연의 신비를 느끼며 수확의 즐거음을 만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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