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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C.C.회원권을 가지고있는 후배 덕분에 좋은 구들과 함께 라운디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후 스타트라서 골프장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면온IC를 나오자 마자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송옥막국수,
송옥해장국집에 왓습니다. 막국수는 여름철에 판매하고 요즘은 곰탕이 메인인 모양입니다.
곰탕
상호가 송원해장국막국수...참 깁니다. 황태해장국도 개운하고 맛있겠지만 곰탕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점심시간 조금전임에도 꽤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아마도 이 동네 맛집인 듯
기본반찬이 이렇게 정갈하게 나오니 은근히 곰탕 도 기대가 됩니다.
코로나 시즌이니 각자 앞접시를 달라고 하여 각자 덜어 먹는 걸로....
양지와 사태고기가 부드러워 느끼하지 않은 육수와 잘 어울립니다.
가게 입구쪽에 가마솥이 있었더군요.
4월초 벛꽃이 만발한 계절에 야외에 나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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