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본음식

오사카 히가시신사이바시 스시 츄 大阪 東心斎橋 すし忠

케이티웨이 2019. 3. 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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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올해 처음으로 오사카출장을 다녀 왓습니다. 오랜 친구와 즐거운 저녁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사카의 10년 단골 스시집인 스시츄를 2년만에 들렸습니다.


2017년 5월 방문기는 http://blog.daum.net/ketikim/1284


사시미 3점모리 ...

스시츄의 시그니쳐 사시미모듬입니다.  항상 이까(오징어), 혼마구로(참치대뱃살), 히라메(광어)가 나옵니다.

혼마구로의 마블링이 보통이 아니지요. 가운데 국화꽃이 포인트인가요?



 



어둑해질 무렵 찾았습니다.



























맨먼저 조림이 나왓습니다.

 







문어인 줄 알고 자세히 보니 쭈꾸미 같습니다. 머리에 알이 실하게 들어 있습니다.








문어면 어떻고 쭈꾸미면 어떻ㅅㅂ니까?  맛있으면 되는 거죠.








항상 나오는 시그니쳐 메뉴.









이모수주가 어울리지요.







죽순조림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은어(아유) 의 치어 입니다.

2년전에도 똑같은 메뉴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성어가 되지만 이 연어는 성어가 되어도

많이 크지 않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렇게 태우지도 않고 몸통을 헤엄치듯이 구부려서 구워 냈을까요?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째로 먹습니다.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적당한 소금간이 매력적입니다.








녹색차소바를 참돔사이에 끼워서 대파와 같이 심심한 국물에 자작하게 나왓습니다.






이전에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질리지 않는 고급스런 맛입니다.










이러한 요리의 주인공은 올해 나이 75세의 활기넘치는 사장님의 작품이지요.  60년 노하우가 묻어 납니다.









저에게도 4월 연휴전에 혹시 오사카에 들릴 경우 반드시 떠나기 전날 저녁에 오면 제철재료은 죽순을 사용한

죽순말이를 주겠다네요. 일미라고 자랑을....












호다루이까(꼴뚜기) 초절임









살짝 비릿하면서도 초된장에 찍어 먹으면 또한 훌륭한 안주가 됩니다.















이제는 초밥으로 .... 커다란 보탄에비부터 











홋카이도산 우니...



















아나고







































우니가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친구가 선물한 지포라이터를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20년지기










오늘도 맛있는 저녁을 하였습니다.   다음에는 또 언제 올 수 있을까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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