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여행

지난번 친구모임에서 한동안 광주에 내려가 있는 친구와 같이 남도여행한번 하자고 약속하고 날을 잡았지만 장마철 날씨탓에 한주를 뒤로 연기하는 헤프닝이 있었지만 드디어 토요일 아침 SRT로 수서에서 출발합니다.

SRT

수서 전철역과 연결되어 있어서 환승하기 편리합니다.

이번 여행의 동기부여가 된 남도 한바퀴

7시 전이라 도시락파는 곳이 문을 안열었습니다. 근처 편의점도시락을 사서 렌지에 데워 먹으니 먹을 만합니다.  열차여행은 도시락 먹는 재미도 쏠쏠한데...

드디어 탑승

이전에 탔던 KTX보다 훨씬 쾌적한 분위기 입니다. 자리도 조금 넓어 보이고...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휴대폰 , 컴퓨터 사용도 자유롭습니다.

 

광주까지 두시간도 안되는 (1시간 31분) 탑승시간이지만 요즘 핫한 축적의 시간을 읽으면서 내려갑니다.

읽다보니 정말 명쾌한 책이더군요.

드디어 광주 송정역 도착하였습니다.

광주에서 깅진을 거쳐  다산초당을 둘러보고 흔들다리도 가보고 완도에가서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해수욕도 하고 완도의 맛있는 저녁을 먹고 다음날 청산도를 둘러보고 다시 광주 서울로 올라오는 신나는

여정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