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익스퀴진

식기가 8인분세트 밖에 없어서 동시에 8명이상 손님을 받을 수 없다는데 사실인가요? 아무튼 청담동에

익스퀴진(Exquisine)이라는 레스토랑에 다녀왓습니다. 

큰길가에서 살짝 비탈을 올라 호젓한 뒷골목에 있습니다.

아담한 내부가 많은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없겠네요.

식전 음료.   물김치맛에 전복다짐이 들어 있답니다.

쭈꾸미

보리밥리조토

대파피클과 수란이 어우러 집니다.

보리밥의 꼬들꼬들한 식감이 맛잇습니다.

40일간 숙성시켰다는 오리고기.   껍질은 바싹하고 속은 쥬시한게 맛있습니다.

소고기 안심

고기 잡내 없이 많이 느끼하지도 않고 미디엄 레어..

   나비올리와 민들레

맛있습니다.

나비올리도 맛있네요.

디저트

천리향

잣을 튀겨서 올렸다는데 고소함이 가득...

마무리는 우엉차로

슈크림케익과 계피향(?)이 나는 반달모양 떡..

은근히 배부르고 전체적으로 조금은 짜나 자극적이지 않은 맛입니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