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라 노바다야키 쿠로베이(炉端焼きくろ兵衛）

2년반만에 고쿠라출장을 왔습니다. 다시 고쿠라를 찾을 거라고 생각치 못했지만 이렇게 다시오니

감개무량합니다. 아침 일직 서둘러 하카다에서 쾌속전차를 타고 여유 있게 출발 했지만  중간에

강풍으로 전차가 서는 바람에 20-30분지체되어 오히려 시간에 맞추어 고쿠라에 도착하였습니다.  

고쿠라(小倉）에서 일찍 일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역에서 가까운 노바다아키집입니다.

쿠로베이(kurobei),  조금 이른 시간이라 아직 한산합니다.

고쿠라역

천정이 돔형태입니다.

아침부터 날이 흐리더니 결국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역사빌딩

은하철도 999의 등장인물들의 동상이 있습니다.

전에 방문시 고쿠라에서 묵었던 유타카호텔..

리가로얄호텔에서도 묵었었지요.

고쿠라의 모노레일

로바다야키

빙점하의 슈퍼드라이

맛있습니다.

간판메뉴부터 주문하고

가리비가 정말 신선하고 맛잇습니다.   달달하고 짭짭하면서 버터향이...

 방어머리구이

표고버섯구이

향이 살아있습니다.

나올 때는 손님들로 만석...

가게를 나올 때 입구까지 따라와 배웅해주는 점장의 친절함이란...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점장의 꾸밈없는 미소가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