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시작하여 한자리에 오랬동안 한가지만 팔고 있는 충무로 쭈꾸미불고기집 번개모임으로 다녀 왓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들린 기억이 있습니다만... 몇년만인가.... 그렇지만 오히려 그때보다 실내는 더 깨끗하진듯합니다.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 5번출구로 나와 명동쪽으로 가는길 첫째골목길 안에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에 그자리, 충무로쭈꾸미불고기 충무로 본점입니다. 아직 코로나시국이라서 그런지 사회적거리두기는 풀렸지만 손님들많지 않습니다. 시원한 콩나물국... 매운 쭈꾸미를 먹을 때 얼얼한 입안을 진화해줄 용도로 꼭 필요합니다. 소주잔에 위생관리차원에서 종이커버를 씌워주는 아주 오래된 문화(전통)을 아직도 지키고 있습니다. 고추장쭈꾸미불고기와 키조개를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키조개 관자 쭈꾸미 4인분과 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