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만에 만나는 친구와 판교역에서 만나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 용인쪽에 사는 친구가 가끔 와보니 맛있어서 소개한 강창구 찹쌀 진순대입니다. 판교역 1번출구로 올라와 바로 앞 건물 지하 1층식당가에 있습니다. 아침부터 올래 첫눈이 어마어마하게 폭설로 내려서 약속을 미룰까 하다가 기왕에 한 약속이니 하고 늦은 점심을 하였습니다. 순대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정식에는 순댓국과 수육과 순대를 조금씩 담아 별도로 한접시 나옵니다. 기본찬 입니다. 순댓국... 구수한 육수에 다대기를 풀어서 들깨가루 넣으면 완성입니다. 순대정식2인분에 나오는 세트메뉴 입니다. 소주한잔에 딱 어울리는 안주입니다. 깔끔한 순대국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