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로 올라가는 화개장터 삼거리는 양쪽으로 차량이 밀려 답답하지만 삼거리를 지나 하동쪽으로는 길이 뻥 뚤려 조금만 가면 섬진강쪽으로 보이는 황금재첩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하였습니다. 말로는 죽기전에 꼭 먹어봐야한다는 재첩요리식당입니다. 이번아미면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하는 마음에서 재첩스페셜정식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오후2시쯤인데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대박집인 모양입니다. 한 20분정도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가족경영음식점인듯... 30년전통이랍니다. 기대가 되네요. 바로 옆집도 유사한 재첩요리와 참게탕을 하는데 여기도 만원입니다. 섬잔강의 별미가 재첩, 은어, 참게랍니다. 만개한 벛꽃... 이 걸보기위해 멀리서 왔습니다. 모듬스페셜정식 채첩국, 재첩양념무침, 재첩전, 참게장, 참게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