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바리에서 마지막날 지인들과 저녁을 먹고 배는 부르지만 아쉬움속에 라멘집에서 한잔 더를 외쳐 들어갓습니다. 철지난 상가처럼 조용하고 어두운 긴자도오리에 이자카야 아까초칭이 보여 무작정 다가 섯네요. 여러가지 포스터가 붙어 잇지만 정작 상호는 보이지 않습니다. 가게입구에 조그만 수족관을 보니 쥐치가 들어 잇네요. 이마비리의 바다에서 잡힌 어패류랍니다. 쥐치, 전복, 소라...입구에 열심히 영업중이란 푯말을 보고 들어가기로 햇습니다 . 간판도 제대로 보이지 않고 나중에 보니 상호가 무기와라라고 하네요. 하지만 제대로된 간판이 없으니 옛날이름인지도 모르겟네요 마침 입구에서 나오는 후덕스런 사장님과 마주쳐서 라멘도 하는지 물어보고 입장...합니다. 라멘전문점이 아닌 이자카야라서 라멘외에도 없는게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