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키나와여행은 호텔에서 여유를 즐기는 호캉스로 정했습니다. 3박4일 세곳의 호텔을 이동하면서 호텔에서의 여유로움을 중심으로 호텔에 머무르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3일째 마지막은 나하공항에서 가까운 온천호텔 류큐온센 세나가지마호텔입니다. 공항에서 가까운 세나가섬에 있어 활주로가 바다건너로 바라보이고 이착륙하는 비행기가 바로 보여서 이색적인 곳입니다. 또한온천욕장이 있어서 호텔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온천을 하기위해 오는 손님들도 많아보입니다. 더욱 특이한 것은 호텔 주변으로 하얀색으로 치장한 건물들이 게단식으로 포진해있어 마치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연상케하는 우미카지테라스가 같이 있습니다. 류큐온센 세나가지마호텔 과 류진온센 호텔입구에는 재미있게 생긴 수호신 시사가 양쪽으로 서잇습니다. 올해가 세나지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