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오사카출장으로 감개무량합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잠시도돈보리 난바를 돌아 보니 코로나로 인한 후유증은 있지만 다시 사람들의 인파가 과거의 호황기를 방불케 합니다. 유명한 도돈보리의 구리코상 왜그런지는 모르지만 구리코 간판을 배경으로 오사카방문 기념사진들을 찍습니다. 신사이바시스지... 사람들의 인파로 미어 터질 듯 인기있는 타코야키 맛집 앗치치 혼포 돼지뼈로 스프를 내어 느끼하고 꼬릿한 향의 킨류라멘도 건재합니다. 카니도락쿠, 츠타야... 11월부터 일본입국이 완화되어 이제는 제법 외극인들의 모습도 많습니다. 도돈보리 수로를 손님들로 꽉찬 유람선이 활기차게 지나갑니다. 오사카 난바다운 활기찬 모습입니다. 호우젠지요코쵸... 낮에는 호젓한 골목길 오전에 비가 와서 골목길 바닥이 젖어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