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일본에서는 복날 민물장어를 먹는 습관이 잇습니다. 한국에서는 복날 삼계탕을 복달임으로 먹듯이 더운 여름 보양식이지요.  송파구청옆 KT빌딩 2층 식당가에 있는 네기우나기야... 일본식 민물장어집입니다.  도시락같이 생긴 네모난 틀에 잘 구워낸 민물장어 한마리가 올려져 나옵니다.   민물장어정식세트에는 모듬회와 야채샐러드가 함께 나옵니다.  참치, 광어, 전복숙회      야채샐러드     민물장어초회     장어를 밑에 깔린 밥과 같이 먹다가  공기에 조금 덜어서 함께 나온 따뜻한 일본녹차에 와사비를 살짝넣고 말아먹으면 또다른 맛입니다.  마치 나고야의 히쓰마부시를 먹는 방법입니다.             일본 절임모듬  갓, 단무지, 배추등      가끔은 생각나는 맛입니다.

민물장어요리중 일본 관동식과 관서식을 응용한 네기우나기야..다녀왓습니다. 민물장어를 숯불에 초벌구이하고 찐후 간장소스를 입혀 구어낸 방식으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 송파구청옆 KT빌딩 2층에는 전문식당가가 있어서 꽤 맛있는 집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미리 예약한 자리에 안내되어 테이블에 놓여 있는 테블렛으로 주문을 합니다. 우나쥬정식은 민물장어 1마리가 나옵니다. 잠시후 얌전하게 나온 우나쥬 정식... 맛있어 보입니다. 기름이 자르르 특유의 간장소스의 향이 입맛을 자극합니다. 테이블 한켠에 마련된 대파채와 김가루를 이용하여 우나기 오차즈께로 만들어 먹으니 맛잇습니다. 정식에 딸려 있는 달달한 다시마육수가 한몫을 합니다. 와사비도 살짝 올려 먹으면 개운합니다. 나고야의 히쓰마부시 스타일로 다..

KT송파빌딩 2층에 위치한 민물장어 요리집... 네기우나기야 , 일본스타일의 민물장어 요리집입니다. 도시락같은 네모난 식기에 담겨나온 우나기벤또가 보기만 하여도 맛있어 보입니다. 깔끔합니다. 나고야풍의 히쓰마부시스타일로 먹는 것이 좋다고 안내를 하여 주네요. 도시락을 네등분하여 한쪽은 그냥먹고, 두번째는 좋아하는 파나 김을 올려먹고, 세번째는 따뜻한 오차물을 부어서 말아 먹습니다. 마지막 네번째는 앞서 3가지중 가장 맘에드는 방법으로 다시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재첩국 오싱꼬 구수한 오차물에 우나기와 와사비를 풀어 먹는 방법이 가장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