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아마 20년쯤 전에 비지니스로 호치민과 하노이를 방문한 경험은 있지만, 그때도 동행하던 인솔자가 잇어서 안내에 따라만 가도 되었는데 이번 다낭여행은 자유여행으로 아내와 단둘이 가게되어 사전에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검색하면서 간접지식을 많이 얻고 조금은 자신감을 갖고 출발하였습니다. 나이가 드니 패키지 여행은 따라 다니기도 힘들고 여러가지로 번거롭기도 해서 최근에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드디어 다낭공항에 무사히 착륙하였습니다. 공항이 그리 커 보이지 않습니다. 2층에서 입국수속을 마치고 1층으로 내려오니 짐찾는 곳이 바로 있습니다. 캐리어를 찾아 나와서 그랩을 부르기 전에 약간의 환전을 하려고 많은 인터넷블로그에서 말하던 왼쪽편에 환전소를 찾아 갑니다. 역시 환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