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3

3월은 결혼시즌인가요?

3월들어서 지인들의 청첩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3년차에 들어서 일일 확진자가 60만명을 넘는 기록을 세워도 어쩔 수 없이 미뤄둔 결혼식을 하게 되나 봅니다. 매주 결혼소식을 접하고 참석할까 말까 망설이면서도 인지상정 참석하였습니다. 이번주는 토,일 연속입니다. 삼성동 봉은사옆에 위치한 더 라빌 원탁테이블에 앉아서 결혼식도 보고 식사도 할 수 있어서 이동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있습니다. 경사스런 날에는 잔치국수 일요일에는 충무로역근처 CJ인재원 사촌의 자녀 결혼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어려운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신랑신부가 부부가 되어 인생을 출발하는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조선호텔 그랜드볼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봄에 예정되었던 친구 딸의 결혼식을 미루고 미뤄 이제사 치룬다고 연락이 왓습니다. 명동 조선호텔에서 광복절인 8월15일에 다녀왓습니다. 장마가 길어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환구단의 유래... 주말인데다 비까지오니 호텔 로비는 북적벅거립니다. 그랜드볼룸에 마련된 테이블에는 참석확인된 하객들의 이름이 적힌 명패가 지정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려한 홀의 조명이 눈부십니다. 오늘의 주인공들 신랑신부의 퇴장으로 결혼식순을 마치고 테이블에 식사가 시작 됩니다. 잘익은 미국산 안심 스테이크... 맛있었습니다. 친구가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는군요. 경사에 잔치국수는 빠지지 않습니다. 이제는 자식들의 출가가 자연스러운 나이입니다. 4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끈끈한 동기애로 친구의 경사를 축..

노블 발렌티 대치점

입사동기 친구의 아들 결혼식에 다녀 왓습니다. 47일째 장마가 지속되고 뭏폭탄으로 여러곳에서 수해가 나서 코로나19와 더불어 우울한 날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사가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자식들을 하나둘 결혼시키는 모습을 보니 부럽기도 합니다. 결혼식장은 대치동에 있는 노블 발렌티 입니다. 마치 교회당과 같은 분위기 입니다. 첫직장의 입사동기들과는 거의 40년이 되었지만 마음이 맞는 친구들이라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면서 만나고 있습니다. 신랑입장 ... 씩씩하게 친구의 아들이 입장하고... 오늘의 주인공인 신부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합니다. 딸을 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이 어떨까? 신랑 신부 평생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오-호, 테이블에 각각 투명 플라스틱으로 파티션이 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19대책에 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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