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조개천하

불타는 금요일,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데 빈대떡에 소주 한잔 생각나서 잠실친구를 불러내 방이동

먹자골목에 갔습니다. 이곳저곳 헤메이다 결국 빈대떡이 아닌 조개구이로 낙착.... 조개천하를 첫방문

조개무한리필

가리비가 먹음직 스럽습니다.

모짜렐라 치즈에 버터를 넣고 조개를 찍어 먹으니 별미입니다.  칼로리 급상승..

아마도 일년치 먹는양의  치즈를 이날 다 먹은 것 같습니다.

가리비, 대합 , 섭까지

키조개

일인당 2만원이라는데 이렇게 먹어도 되나요?

대합, 피조개

새우버터구이

은박지에 고이 쌓여 있는 건 석화

심지어 삼겹살까지

 마무리는 라면입니다.

조개구이에 빠져 소주 각1병을 초과했습니다.

특히 젊은 주인아주머니가 친절하게 조개먹는 법과 일일이 조개를 잘 구워주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무한조개구이 조개천하, 오늘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