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국

하동 악양면 박경리문학관

케이티웨이 2022. 4. 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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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벛꽃이 만발한 하동 구례를 돌아보며 박경리작가의 토지라는 장편소설의 배경이었던 평사리 들판이  바라보이는 산중턱에 소설속의 최참판댁 마을이 만들어져 있고 박경리작가를 기념하는 박경리문학관을 다녀왓습니다. 

사실은 벛꽃구경보다 2년전 리뉴얼된 박경리문학관을 꼭 둘러보고 싶어서 온 것이지요. 

 

박경리문학관

2016년 건립되어 2019년 리뉴얼된 박경리문학관

 

 

들어가는 입구가 마치 한옥의 방문을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길을 따라오르다보면 오른족이 최참판댁마을이 있고 그 반대쪽 왼쪽으로 단아하게 나지막한 돌담길로 안내되어 잇습니다. 

 

 

 

 

문학관 건물쪽으로 가는 길에 박경리작가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건물 앞쪽은 탁트인 자연풍경

 

 

 

 

삶이 지속되는 한 끝나지 않는 이야기 토지 

황토색 마루바닥과 황토색 천정이 안정되고 토지를 느끼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토지가 소설로 연재되었던 많은 자료들이 유리틀에 보기좋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진지하게 찬찬히 둘러보는 관람객들도 많네요. 

 

 

박경리작가가 시용하던 소품들도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전시 실내공간이 답답하지 않고 다양한 분위기를 구간지으면서도 둘러보는 코스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영상자료 코너 

 

 

 

토지의 붉은 색이 강렬함이 느께 집니다.  박경리작가의 일생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

소설 토지를 집필한 곳이 배경이었던 평사리가 아니라 박경리 작가의 고향인 통영이라는 것이 의외였습니다. 

 

 

 

 

 

 

박경리 작가의 초상화 

 

 

 

관람객들을 위한 원고지에 글쓰기 체험도 재미있는 아이디어 입니다. 

 

 

 

박경리작가가 25년에 걸쳐 완성한 대하소설  토지 .... "그래, 글기둥 하나 붙들고  여기까지 왔네."

작가는 소설 뿐아니라 시도 많이 창작하였습니다. 

보통사람은 흉내낼 수 없는 일입니다. 

 

 

 

한번 둘러 볼 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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