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우육미엔

인터넷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대만식우육미엔.... 미쉐린가이드 밥그루망에 올라 있다는 이태원 우육미엔입니다. 우육미엔은 중국대륙이 원조라 알고 있는데 대만스타일은 어떨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이태원 한남동새마을금고 버스정류장뒷쪽 골목을 조금들어가면 네갈래길중에서 오른쪽 1시방향에 잇습니다.

이태원우육미엔

  

빨간색 건물을 보니 중국스타일이 맞는 것 같습니다.

1층은 주방이 있고 입구에서 2층으로 올라가야 테이블이 있습니다.

대표메뉴 이태원우육미엔과 사천식으로 매콤한 마라우육미엔, 이태원차오판(볶음밥)과 대만식 사이드메뉴인

자샤랑군(튀김만두)를 주문하엿습니다.

여름철메뉴인 중화냉면이 신메뉴로 나왔나 봅니다.

무피클이 반찬으로 ....

먹어보지 못한 맛....

별모양의 튀김만두..   그냥 그렇습니다. 예상되는 맛...

볶음밥  챠오판,  적당히 간이 되어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요리는 1층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 옵니다.

매운 향이 올라오는 마라우육미엔... 여럿이 먹을 때는 전골로 주문하면 된답니다.

사천식 마라탕처럼 국물을 한숟가락 떠먹어보니 얼얼합니다.   해장에 좋을 듯한 맛입니다.

대표메뉴 우육미엔..

면발은 일본생라멘 같은 비쥬얼입니다.

육수를 먹어보니 간장베이스에 된장맛이 살짝 나는군요.  일본 미소라멘 먹는 듯한 느낌입니다.  

마라를 넣어서 맵기는 하지만 육수는 맵고 조금 달달한 부대찌개를 먹는 듯합니다.

윈나소세지가 들어가서 그런가...

고수를 달라고하여 넣어 봅니다.   대만식이라고 하여 대단하게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냥 맛있는 된장라멘과 부대찌개탕...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궁금증은 풀렸습니다.

가지런히 장식해 놓았네요.

미증유식,  아직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맛... 이젠 맛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