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썬클루즈호텔

이제는 연례행사가 되었지만 2018년도 일출은 정동진에서 보기로 하고 미리 예약한 썬클루즈호텔입니다.

정동진 바닷가 산중턱절벽에 올라선 크루즈선의 모습에 처음보는 사람들은 모두 감탄을 자아낼 듯합니다.

정동진의 랜드마크....호텔주변 조성된 공원들로 더욱 운치도 있고 해돋이를 보기에 최적의 호텔입니다.

정동진

1월1일 일출을 보러온 사람들이 돌아가고  ...겨울바다라서 그런가 매우 쓸쓸해 보였습니다.

 

호텔투숙객도 주차장에 차를 두고 가방은 저 멀리 떨어진 크루즈건물까지 직접 들고 가야 합니다.

입구에 짐이 많은 손님이 이용하도록 카트를 준비해 놓기는 했습니다만 조금 불편하군요.

해돋이공원방향

배가 산에 올라와 있네요.

마치 물에 잠긴 듯 주변은 호수로 ...

멀리 보이는 바다가 좋습니다.

중간에 길쭉하게 나무를 꽁꽁싸며 놓은 것은아마도 야자수 같습니다. 정성이 대단합니다.

뢰에 들어서면 24시간 운영하는 베이커리에서 고소한 빵굽는 냄새가 진동합니다.

마늘빵이 인기메뉴라하니 그냥지나칠 수가 없네요.

  

호텔방에서 보이는 해돋이공원... 일출방향입니다.

방에 들어 왔지만 기분은 크루즈선을 탄 느낌입니다. 침구도 깨끗하고 잘 정돈된 객실입니다.

다만 옆방과 소음방지는 안되있네요. 밤12시직전까지 옆방 아이들이 뛰고 소리지르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프런트에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잘 수 있었습니다. 

8층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9층전망대에 올라가면 360도회전하는 카페가 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서서히 회전하며 한바퀴를 도는데 1시간30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바다를 보면서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맛잇는 커피 한잔을 ...

커피한잔에 9천원하는 건 조금 ... 하지만  분위기는 좋습니다,.

밤에 보는 썬클루즈도 환상적입니다.

무언가 하늘을 향하여 내미는 양손이 희망을 잡고자하는 것 같습니다.

멋진 정동진 바다와 선책할 수 있는 공원... 분위기 있는 썬클루즈호텔 ...가성비도 뛰어나고 좋은 선택이었습니다.